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415572 개별소비세 면제를 안한다고 하더라도 캐디 카트 만 선택 가능하다면 최소 3만원은 저렴해지는 셈 입니다. 필자가 이 밴드를 만들자마자 정치권에서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보니, 참여의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새삼.... 움하하하하... 이 모든 소식들이 그저 정치적인 수사에 그치지 않기만을 바랄뿐... 이런 조치들이 언어의 장난으로 그치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캐디 무료카트 활동이 수반되어야하겠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입니다. 예상되는 대답이 뻔하더라도 한번쯤은 부킹시에 "노캐디 되는지.., 카트는 무료인지..., 미국에서는 카트는 무료이고 물론 캐디는 아예없다고...." 물어봐주는 것도 골프장을 압박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단단한 바위에 구멍을 내는 것은 해머도 드릴도 있지먄 오랜세월 한방울씩 떨어진 물방울도 있습니다. ------------------------------------------------- 골프장 이용요금이 현실화되어야 하는 이유. 한국의 골퍼는 호갱일까? 아닐까? 1. 골프는 더이상 사치성스포츠가 아닙니다. 스크린골프의 보급으로 대한민국의 골프인구는 거의 1천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매주 학교운동장에서 조기축구활동을 하는 축구인구가 몇명이나 될까요? 많아봐야 1백만명 내외일 것입니다. 골프인구에 비하면 새발에 피 입니다. 또, 이 결코 특별하거나 사치하지않은 골프를 즐기는 인구들이 골프장을 이용하는 잠재고객들이기도 합니다. 옆자리 김 대리, 그 옆의 아무개 여사원... 모두가 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축구만 방송하는 전용방송은 없지만 골프만 방송하는 전용채널은 3개나 됩니다. 이래도 골프가 사치성스포츠라고 우기면 정말로 섭합니다. 스크린의 보급으로 골프는 혼자서도 즐기는 스포츠이지만 축구는 11명이 모여야 할 수 있습니다. 사치성상품에나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골프장 이용시 골퍼자신이 내는 줄도 모르고 개인마다 징수당하는 개별소비세 2만4천1백2십원은 그 부과의 근거가 희미합니다. 어찌보면 위헌의 소지가 다분하지요. 2. 미국은 골프가 대중스포츠이며 아주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캐디를 동반하지 않고 골프장에서도 캐디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3. 미국은 카트료를 무지막지하게 부과하지 않고 공짜로 2인승카트를 대여해줍니다. 각자가 한대씩 타고 다녀도 되고 2명이 한대를 타고 다녀도 됩니다. 어떤 때는 4명이 각자 한대씩 4대가 각자 갤러리까지 동반하고 골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치건 4명이 치건 2명이 치건 인원과 관계없이 언제나 집앞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깁니다. 4. 그린 근처를 빼고는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 어디든 다닐수 있습니다. 5. 이 모든 것을 합쳐도 평균 40 달러 정도에 18 홀 라운딩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훌륭한 골프장의 경우이고, 약간 처지는 골프장은 40달러 이하의 골프장도 널려 있습니다. 한국이 땅값이 비싸서.... 한국이 개발비가 많이 들어서..... 한국의 인건비가 비싸서.... 한국의 물가가 비싸서... 골프가 사치성 스포츠라서.... 등등의 이유가 평균 10만원이 넘는 그린피를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들이 대당 8만원~10만원을 받아내는 카트이용요금을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렌터카 회사에서 신형소나타 정도의 차를 24시간 렌트하는데 드는 비용이 8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 잘난... 차도 아닌 카트를 그렇게나 비싸게... 나쁜 놈들..... 그 이유들이 팀당 12만원을 청구하는 캐디를 고용해야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골프가 사치성스포츠라는 막연하고 무관심한 수긍과 긍정은 고액의 세금을 떼기위한 정부의 술수를 방관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정권의 음모에 그저 방관만 하는 것입니다. 용산의 가격거품을 뺀 1등공신은 에누리닷컴입니다. 이제 골프거품을 빼는 1등공신은 이 밴드와 여러분의 호응 입니다. 그린피에 카트이용료, 거기에 캐디피까지 합쳐서 거의 20만원에 이르는 골프장사용료를 골퍼들은 익숙하게 아무런 문제의식도 없이 습관적으로 지불하며 골프를 즐기고 거기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이제는 깨야 합니다. 잘못된 습관과 풍토는 고쳐져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민주 입니다. 골프의 종주국이나 다름없는 미국은 골프장 이용료가 카트inclue 40 달러 정도면 아주 훌륭한 골프장입니다. 고객이 따로 부르지않고는 골프장에서 유지하는 캐디는 거의 없으며 원칙적으로 노캐디가 일반적 입니다. 한국의 골퍼들만 물을 잔뜩 먹어가면서 바가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노캐디, 무료카트 골프를 위한 왕성한 활동으로 골프 가격의 거품을 제거하여 억울하지않은 골프를 즐깁시다.